말라기 3장 13 4장 6절 말씀
- 주를 대적하였나니까?(13-18).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오늘날도 주를 대적하는 사람들이 말합니다. 하나님을 말씀을 따라 슬프게 살고, 가난하게 살고, 힘없이 사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느냐고 하면서 잘 먹고 잘 살고, 높아지고, 부자 되는 것이 종교요, 그것이 신앙이요, 그것이 믿음이고, 그것이 하나님께 은혜 받은 사람이라고 하는 말을 합니다. 이런 말을 하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삶임을 오늘 말씀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만한 자가 복되다고 합니다. 악을 행하면서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고 합니다. 교만한 사람들이 잘 살면 그것이 믿음이지 라고 합니다. 악을 행해도 번성하면 그것이 은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니까 번성하게 해주었지 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고 합니다. 하나님 이거 안해주면 저 교회 안 나가요. 하나님이 이것 꼭 해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십일조 안해요 라고 말하는 것이 은혜 받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기도가 교회 안팎에서 많이 성행합니다. 그런 기도로 응답 받은 이야기, 그렇게 한 번 기도해 보라는 권유가 있는 세상입니다. 우리는 주를 대적하는 삶을 살아야 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겸손하게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이 나의 인생의 주인임을 고백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참되다, 그것만이 생명이다고 해야 합니다. 그 명령을 지키면서 살면 슬픔이 있어도 그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말해야 합니다. 교만한 자가 잘되지 않고 결국 겸손한 자가 잘 된다고 말해야 합니다.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이는 것은 잠깐임을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는 사탄처럼 사는 것이며, 사탄처럼 영원한 멸망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말해야 합니다. 16절부터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사는 사람들을 어떻게 하실지가 나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그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기에 기록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역사책에 기록되는 위인처럼 해주시겠다고 합니다. 아멘. 또한 그들을 특별한 소유로 삼아서 아버지가 자기 자식을 아끼듯이 아끼겠다고 합니다. 얼마나 영광스럽고 복됩니까? 우리에게 이런 은혜와 이런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반면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4장 1절에서 이렇게 마합니다.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라고 합니다. 뿌리까지 태우겠다고 합니다. 지푸라기처럼 태우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고난 당한 겸손한 사람들에게는 이런 은혜를 더하시겠다고 합니다. “내 이름을 경외ㅏ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우운 날이 이르기 전에 회개하도록 엘리야를 보내겠다고 합니다. 엘리야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 자녀들의 마음을 아버지에게 돌이키게 하리라고 하시면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데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고 하시면서 돌이키라, 즉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선지자 엘리야는 세례요한을 말하고 세례요한에게 회개의 세례를 받고 예수님께로 나오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많은 유혹과 여러 가지 시험을 잘 견딥시다. 엘리야가 오기 전에 마음을 돌이키라고 합니다. 혹시 내 삶을 강하게 붙들고 있는 죄, 나를 혼란스럽게 하는 유혹을 떨쳐 버립시다. 하나님 나라의 역사책에 기록되는 위인이 됩시다.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