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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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시편 109편 1 15절 말씀2024-12-20 08:52
작성자 Level 10

시편 109편 1 15절 말씀


  1. 예수님 이야기(1-5). 

예수님 이야기와 내 이야기를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다윗 이야기와 내 이야기를 혼돈해서는 안됩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을 예수님의 자리에, 의인의 자리에 놓고 성경을 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 이야기입니다. 성탄절을 앞두고도 이 말씀을 내 이야기로 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을 열어 나를 치며 속이는 혀로 내게 말하며 또 미워하는 말로 나를 둘고 까닭없이 나를 공격하였음이니이다 나는 사랑하나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그들이 악으로 나의 선을 갚으며 미워함으로 나의 사랑을 갚았사오니”. 

이 말씀은 먼저 다윗이 경험한 일이요, 이 경험은 바로 예수님의 오심을 예비하는 것이요, 이 경험을 통해서 다윗이 예수님을 미리 체험하고, 예수님을 우리에게 전한 예언적인 시편입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이 시편을 읽으면서 나를 예수님 자리, 다윗의 자리에서 내려와서 악인의 자리로 낮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악인 입과 거짓된 입술을 가졌습니다. 주님 저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 저는 속이는 혀를 가졌습니다. 주님 저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 저는 까닭없이 사람들을 공격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님 저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 저는 저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적하기도 했습니다. 주님 저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 저는 악으로 선을 갚은 적이 있습니다.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2. 저주(6-15). 

주님 저는 오늘 시편에 나오는 저주에 들어가 마땅한 사람입니다. 

6절. 악인의 다스림, 사탄의 다스림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7절.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기도도 죄가 될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8절 연수가 짧아질 수 밖에 없는 악인입니다. 직분을 뺴앗김 받아 마땅한 사람입니다. 

9절 자녀는 고아가 되고 아내는 과부가 되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10절 저를 생각하면 자식들이 유리하고 구걸해도 마땅합니다. 

11절 수고한 것을 낯선 사람이 가져가도 할 말이 없습니다. 

12절 아무도 인애를 베풀지 않아도 될 만한 자입니다. 

13절 자손이 끊어지고 이름이 지워질 만한 존재입니다. 

이런 저주를 받아 마땅한 나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이런 저주에서 저를 건지신 예수님. 이런 저주를 풀어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디윗의 자손 예수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