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2편 1 10절 말씀
-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길(1-10).
시편은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시편1편부터 말합니다. 복있는 사람은 이라는 말로 시작됩니다. 복은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복 가운데 행한다는 말입니다. 행복할 수 있는 길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오늘 시편에도 그렇습니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아멘. 행복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면서 살아라고 합니다. 돈이 있어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안합니다. 권력을 가져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잔인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능력이 있어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나보다 더 어리고 뛰어난 사람들이 치고 올라오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건강해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늙어가고 있고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묵상하고 말씀을 사랑하고 살면 놀랍게도 불안하지 않습니다. 놀랍게도 두렵지 않습니다. 놀랍게도 왠만하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파도 말씀을 묵상하면서 아파야 합니다. 망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면서 망해야 합니다. 가난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가난해야 합니다. 외로워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외로워야 합니다. 잘못 생각하면 외로운 것이 문제고, 잘못 생각하면 가난한 것이 문제고, 잘못 생각하면 병든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평생 있을 것이고, 누구나 겪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살면 그래도 살만하고, 그래도 평안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면 부자되지 않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면 안 아픈 것도 아닙니다. 문제가 안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견딜 수 있고, 이겨낼 수 있고, 그런 가운데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2절부터 보면, 그런 사람의 후손이 강성할 것이라고 합니다. 3절은 부와 재물이 있다고 하고 공의가 있다고 합니다. 4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우시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6절에 보면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게 된다고 합니다. 7절에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8절에는 마음이 견고하다고 합니다. 9절에는 그의 의가 영구히 있다고 합니다.
나라가 망하면 부자도 소용이 없고, 집도 소용이 없습니다. 건강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유다가 망해도 하나님의 사람들은 다니엘처럼, 느헤미야처럼 에스라처럼, 모르드개처럼 잎이 청청하고 시절을 따라 열매를 맺으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라에 매이지 않는 행복, 경제에 매이지 않은 행복, 건강에 매이지 않는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