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8편 14 29절 말씀
-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입니다(14-29).
14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오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아멘.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입니다. 내게 이루어진 모든 선한 일, 모든 은혜로운 일, 모든 행복한 일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입니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도다” 아멘. 나를 낳으시고 기르신 하나님. 온갖 좋은 것들, 온전한 것들을 다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15절에는 이렇게 말합니다.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라고 합니다. 우리 인생이 비록 소박하고 별 볼일 없어 보여도 기쁜 마음이 가득합니다. 행복의 고백이 가득합니다. 이루려 한 것이 없는데 이루어진 것이 많고, 얻고자 한 것이 없는데 얻어진 것이 많습니다. 노력하고 수고한 것이 없는데 마치 노력한 것마냥, 너무 많이 수고한 것 마냥 은혜가 넘칩니다.
이런 은혜가 어떻게 이루어졌는데 알게 하는 말씀이 22절부터 나옵니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여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아멘. 우리 눈에 기이한 은혜를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우리의 모퉁이 돌이 되고, 우리 머릿돌이 되시고, 반석이 되시고, 구원이 되셔서 우리가 이런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버림 받은 예수님을 모퉁이 돌, 머릿 돌로 세우셔서 버림 받은 자 같은 나를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죄로 버림 받아 마땅한 사람, 성품으로도 버림 받아 마땅한 사람, 실력으로도 버림 받아 마땅한 사람, 외모로도 버림 받아 마땅한 사람, 삶을 봐도 버림 받아 마땅한 사람을 버림 받은 예수님, 나를 대신해서 버림 받은 예수님이 나를 하나님께로 가게 하는 머릿돌이 되시고, 하나님의 성령의 전으로 지어지게 하는 모퉁이 돌이 되어 주심으로 이런 은혜를 누리며 삽니다. 우리 모두 28,29절의 말씀으로 찬양합시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