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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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여호수아 1장 1 9절 말씀2025-01-01 08:16
작성자 Level 10

여호수아 1장 1 9절 말씀


  1. 모세가 죽어도 됩니다(1-9). 

모세가 죽어도 됩니다. 모세도 죽습니다. 모세도 죽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이시고, 하나님이 하셨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공동체를 이끄셨다는 것이 더 선명해집니다. 오늘날은 많은 분들이 자기가 했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류의 모든 역사 속에 있는 영웅호걸들이 죽었는데 인류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세처럼 잘 죽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자신의 무덤도 어디에 있는지 모르게 죽고, 홀로 하나님 앞에서 죽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나는 남기지 않고, 나는 없어지고 하나님만 남는 죽음을 하면 좋겠습니다. 


2. 여호수아가 이끌어도 됩니다(1-9). 

여호수아는 모세의 수종자였고, 40년 동안 이끈 모세에 비하면 현재의 모습은 너무나 초라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인도자 역할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5절에 나온대로입니다.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버리지 아니하리니”라고 말합니다. 

여호수아가 해야 할 일은 능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율법책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8절 말씀대로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아멘. 

인생을 돌아보면 이상하게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더 평안이 있고, 은혜가 넘쳤습니다. 

모세도 아니고, 여호수아도 아닙니다. 모세가 산 삶, 여호수아가 산 삶은 하나님을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입니다. 우리에게는 모세가 필요하지 않고, 여호수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이 삶을 1분이라도, 10분이라도 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삶을 살아가는 2025년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