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장 10 18절 말씀
- 새로운 인생(10-11).
광야 40년의 시간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를 먹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약속의 땅에서는 양식을 먹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진중에 두루 다니며 그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게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우리는 작년과 다른 새로운 해로 인도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마음을 두고 살아갑시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과 달리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시면 그것도 참 행복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의 큰 경륜들을 이루어가십니다. 변화와 새로운 시작들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면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2.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12-18). 먼저 요단 동편에서 기업을 받은 2지파 반에게 여호수아가 말하는 내용은 너희가 요단을 건너 요단 서편에서 다른 9지파 반에게 기업을 주실 때까지 싸우다가 너희 소유지로 돌아와서 살라고 합니다. 그러자, 이들은 기꺼이 그러하겠다고 합니다. 여호수아가 내리는 첫 번째 명령이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지도자로서의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누군가가 손해를 봐야하고, 누군가가 고생을 해야 하고, 누군가가 소외된 것처럼 느껴지고, 왜 내가 해야 해 라는 느낌이 드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도자는 전체를 생각하면서 때로는 부탁하고, 때로는 명령하고, 때로는 설득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 일을 내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르우벤 지파과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역사하셨던 하나님께서 오늘 이 시대에도 각 사람에게 역사하실 것을 믿으면서 하나님만 의지하는 여호수아와 같이 살아가는 지도자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