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3장 1 14절 말씀
- 여호수아가 늙었습니다(1-14).
사람은 누구나 늙습니다. 그리고, 하지 못한 일이 많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을 기업으로 얻도록 하는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죽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비전을 말하는 것보다는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꺠닫게 하는 말씀을 듣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멈추어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너는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받아 들이도록 합니다. 저는 아직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나이가 많아도 일할 수 있습니다는 말을 여호수아가 하도록 하지 않습니다. 이제 정리하라는 말을 하신 것입니다. 여호수아도 그것에 순종합니다. 이후에 약속의 땅을 위한 정복 전쟁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습니다. 멈춥니다. 멈추어야 하는데 멈추지 않고 계속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호수아처럼 나이가 많아 늙었다는 말씀을 듣고 즉각적으로 맘출 수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나이가 많아 늙었는데도 열심히 계속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합니다. 나이가 많아 늙으면 맡기고, 멈추고, 인생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고, 넘겨줄 준비, 죽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니아가 많아 늙었으니 많은 땅이 남아 있더라도 너는 더 이상 전쟁을 하거나, 정복을 하려고 하거나 하지 말고 여기까지만 하라는 말씀을 듣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은퇴한 분들도 잘 들으면 좋겠습니다. 은퇴를 앞둔 분들도 잘 들으면 좋겠습니다. 창50장에 보면 요셉도 총리에서 물러났을 때 자손들을 돌보면서 손자들까지 돌보면서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민수기4장에서는 레위인이 봉사하는 시간도 30세부터 50세까지라고 고핫 자손, 게르손 자손, 므리라 자손에 대헛 말하고, 인구 조사도 30세부터 50세까지만 따로 조사하는 내용도 나옵니다. 성경에는 많은 시간 일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레위인이 20년을 일합니다. 민수기 8장에서도 역시 50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하지 아니할 것이나 그의 형제와 함께 회막에서 돕는 직무를 할 것이요 일하지 아니할 것이라 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이 일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20년, 25년 정도면 족하다고 말합니다. 수명이 연장되어서 더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돈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적게 쓰면 됩니다. 활동을 덜 하면 덜 필요합니다. 덜 만나고, 덜 먹고, 덜 사고, 욕심을 버리고 살고, 사랑 안에서 가족과 공동체를 이루면서 일로서의 가치를 발하는 남은 인생이 아니라 돕는 역할, 조언자로서의 인생으로도 충분합니다. 성도님들도 너무 오래 일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을 정리하고, 죽음을 준비하고, 가족을 돕는 사람, 사랑하는 삶을 사는 시간을 더 많이 보내면 좋겠습니다. 레위인들과 같은 목회자나 선교사님들도 20년, 25년 정도 일하고 쉬고, 돕고, 사랑하고 섬기면서 남은 여생을 아름답게 보낼 마음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50이면 은퇴할 만한 나이라는 말씀을 생각하면서 60이면 환갑임을 받아들이면서 일에서 가치를 찾지 않고, 섬기고, 돕고, 동행해주고 위로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60, 65세에는 은퇴할 마음을 갖고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받아들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