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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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여호수아 21장 1 19절 말씀2025-01-31 08:43
작성자 Level 10

여호수아 21장 1 19절 말씀


  1. 11지파가 기업을 줍니다(1-19). 

레위 지파는 기업을 받지 않도록 합니다. 거듭 하나님이 기업이 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돌보신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사 우리가 거주할 성읍들과 우리 가축을 위해 그 목초지들을 우리에게 주라 하셨나이다 하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자기의 기업에서 이 성읍들과 그 목초지들을 레위 사람에게 주니라”. 

그 결과 4-12절까지는 그핫 자손과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들이 성읍들과 목초지들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13-19절까지는 아론의 자손, 즉 제사장들이 받은 성읍과 목초지가 나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업이 되시니 하나님이 책임진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 사랑만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기업이 되시니 하나님이 책임진다는 말과 함께 오늘 본문에 나온대로 나머지 지파들이 레위 지파와 제사장 아론에게 기업을 주는 것처럼 그렇게 함으로서 이 율법이 진정으로 완성됩니다. 온 율법을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한 말씀에서 이루졌나니 라는 갈라디아서5장 말씀대로 성취되는 것입니다. 

온 율법은 하나님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말씀들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레위인과 제사장들은 하나님께서 책임진다고 하면서 만약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나머지 지파들이 자기 기업에서 성과 목초지를 주지 않았어도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머지 지파들이 모세를 통해서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동시에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말씀 앞에서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 목회자나 선교사들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믿음이 너무나 부족하여 욕심을 내는 일이 많습니다. 특별히 은퇴할 때 이런 일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말씀 앞에서 교회 공동체가 오늘 본문에 나오는 지파들처럼 성과 목초지를 나누는 삶을 살지 않음으로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씀을 따라 살지 않는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비참하게 만드는 일도 있는 것 같습니다. 


비단 목회자와 선교사에게만 적용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고아와 과부와 객들과 같이 연약함에 있는 성도들, 힘든 삶의 자리에 놓인 성도들을 향해서도 이런 삶을 사는 일을 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안에서 완성되고 성취되고 못하고, 교회가 하나님 나라적 모습은 점점 빛을 잃어가고 돈 중심의 교회가 되어서 교회가 세상 나라보다 못하기까지 하고, 세상 나라와 다름이 없는 모습을 보일 때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하나님이 기업이다는 말을 누군가에게 할 때에는 반드시 내 땅과 목초지라고 여겨지는 부분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순종을 전제하면서 하면 더욱 더 교회가 하나님 나라가 되어가고, 세상 나라의 어둠이 물러가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