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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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가서 3장 1 11절 말씀2025-04-25 08:15
작성자 Level 10

가서 3장 1 11절 말씀


  1. 1. 술람미 여인의 사랑(1-4). 

술람미 여인이 사랑하는 자를 찾습니다. 침상에서 찾다가 성 안에서 찾습니다. 혼자 찾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물으면서 찾습니다. 찾고 찾습니다. 그러나,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고 1절에서 말하고, 2절에서도 찾으나 만자지 못하였노라고 2절에서 말하고, 3절에서는 물어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가서는 지혜서입니다. 예수님을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니고데모, 로마 백부장 등등.... 솔로몬을 만나러 수많은 사람들이 왕상4장과 10장에 나옵니다. 스바 여왕도 옵니다. 지혜의 왕, 이름 자체가 평강의 왕인 솔로몬. 그 솔로몬의 주인, 솔로몬보다 더 큰 분이 예수님입니다. 지혜를 찾는 것은 예수님을 찾는 것입니다. 지혜를 찾는 욥의 이야기가 욥기 전체에 있지만, 특별히 욥28장에 잘 나타납니다. 또 다른 지혜서인 시편에서도 수많은 곳에서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하나님을 찾고(시42편), 내가 간절이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시63편)... 찾고 찾습니다. 잠언에서도 역시 그렇고, 전도서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찾고 찾아야 할 것은 바로 지혜이고, 이 지혜는 우리의 힘으로는 아무리 해도 찾을 수 없어서 하나님을 찾는 것,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사랑으로 만납니다. 경외함으로 만납니다. 술람미 여인의 찾음이 찾음이 되지 못하나, 그 찾음을 통해서 사랑 안에서 솔로몬을 만나는 이야기는 성경이 말하는 지혜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깨달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찾으면서 살아갑시다. 


2. 솔로몬과 깊은 교제를 사모하는 술람미(5). 

술람미 여인은 누구도 솔로몬을 깨우지 못하도록 합니다. 누구도 아내와 남편의 관계에 끼어 들지 않도록 하고, 침해하지 않도록 부탁하는 말을 합니다. 아가서에는 5절의 구절이 여러 군대에서 나옵니다. 결국 아가서의 주제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가서는 신랑과 신부의 깊은 교제, 온전한 교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교제, 관계에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남편과 아내의 깊은 교제는 창세기2장부터 나옵니다.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깊은 교제, 누구도 참여할 수 없는 온전한 교제는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음, 둘이 하나가 됨,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라는 성경 최초의 노래에서도 드러납니다. 더욱 더 우리의 신랑이신 예수님과의 교제를 사모하면서 살아갑시다. 


3. 몰약과 유향과 향품(6-11). 

이것들은 예수님을 경배하러 왔던 동방박사들의 예물 중에 있는 것이고, 동시에 예수님이 장사 지냄을 받을 때 쓰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애의 시작과 마침에 나오는 것들입니다. 결국 이것들은 솔로몬이 예수님을 예표함을 보여줍니다. 솔로몬을 통해서 예수님을 드러냅니다. 솔로몬의 가마도 그렇습니다. 60명은 12곱하기5입니다. 12는 하나님의 백성의 숫자입니다. 사방으로 둘러싸고 중앙을 둘러싼 구조로써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가 된 모습입니다. 가마의 재료도 나무와 은과 금입니다. 이것은 성전의 재료들입니다. 성전을 만든 솔로몬은 참 성전이신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욱 더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노래 중에 노래, 지혜 중에 지혜, 평화 중에 평화, 왕중의 왕이 예수님이심을 고백합시다.